지난  4·15 총선을 통해 김제·부안지역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이원택 당선자가 당선 후 첫 부안지역 기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27일 부안수협 2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이 당선자는 향후 계획 및 자신의 정치활동에 대한 소신과 미래의 활동 계획을 밝혔다.

특히, 이 당선자는 현재 지역구 최대 현안사업으로 속도감 있는 새만금개발과 신 산업생태계 구축을 꼽았다.

이 당선인은 무엇보다 새만금이 동북아 중심도시로 발돋움하려는 국제공항, 도로, 철도, 항만 등의 인프라를 조기에 구축하고 수목원과 스마트 수변도시 등을 연계한 관광콘텐츠를 채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새만금에 재생에너지 클러스터와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강소식품 클러스터, 수소산업 등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내며 김제와 부안이 신 산업도시로 변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희망하는 상임위는 농림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희망하며 김제와 부안은 농 생명수산업의 중심지이자 발전가능성이 큰 지역임을 말했다.

농어업과 축산분야 특화산업을 지원하며 내 발전 발전모델을 구축해 아시아 스마트농생명밸리 등 현안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원택 당선자는 김제와 부안을 농 생명산업과 해양생태관광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농어민의 소득증대와 함께 사람과 돈이 모이는 특화도시로 기틀을 다지는 것이 핵심이며 농·어업과 축산분야의 소득증대를 위해 생산과 유통, 판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친 환경농업과 첨단농업, 경관 농업을 통해 새로운 소득증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부안의 연해와 근해 어업분쟁도 반드시 해결하여 어가 소득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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