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군수 권익현))은 27일 부안군청에서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25일 정읍세무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통합민원실 운영을 준비했다.

이날 개소식은 권익현 부안군수, 정학관 정읍세무서장, 이한수 부안군의회 의장 등 유관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은 부안군청 5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정읍세무서 직원 1명과 부안군청 직원 1명이 함께 근무한다.

통합민원실은 사업자 신청 및 정정은 물론 휴폐업신고, 국세증명 발급, 등록사항 열람 등 국세민원과 지방세 제증명 및 지방소득세 관련 민원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어 민원인들이 만족하는 원스톱 세무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영흔 군 재무과장은 “정읍세무서와 협의해 군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세무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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