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코로나19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2020년 상반기 청원조회를 생중계로 진행했다.

장수군은 27일 장수군의회 본의회의장에서 장영수 군수, 유태희 부군수, 실·과·원·소·장, 표창대상자 등 40여명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원조회를 실시하고 군청 각 실·과로 영상 중계했다.

장영수 군수는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청원조회를 중계로 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할 상황이 아닌 만큼 끝까지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한 장수를 지키기 위해 개인 위생수칙 및 생활 방역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장 군수는 신규마을 조성 등 인구늘리기 정책을 강조하며 “살기 좋은 장수를 알리고 인구 늘리기 위한 신규마을 조성사업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담당자뿐만 아니라 전 직원들의 많은 관심을 통해 장수군 인구가 증가 추세로 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더욱 발전하고 정진해 도약하는 ‘풍요로운 미래의 땅, 힘찬 장수’ 건설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청원조회에서는 코로나극복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한 장수읍 김진희 평화 옷수선 대표와 장수군 여성단체협의회가 표창장을 수여받았으며, 길가에 쓰러진 노인을 구조한 계남면 김봉관 직원이 표창을 받았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