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군산시 국회의원 당선자는 24일 지역 언론인과 가진 간담회에서 “제일 먼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신 당선인은 “군산경제의 부활을 위해 말씀드린 대로 이 부분에 대해 중점을 두고 중앙공공기관 유치를 비롯한 5대 핵심공약들이 이행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청사진을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고용 및 산업위기 지역인 군산의 경제 회복은 저 혼자가 아닌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전제한 뒤 “21대 국회에 들어가서 열심히 할 때는 칭찬도 해 주시고, 못할 때는 채찍도 들어주시면서 꾸준히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신 당선인은 이에 앞서 “지역경제 위기와 함께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 상황 속에서도 선거를 통해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산 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하다”라며 “당당한 나라 새로운 군산을 만들겠다는 그 약속을 지켜 지역경제 회복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당선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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