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24일 실시 예정이던 전국연합학력평가를 학교별 활용하도록 안내했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당일 배부해 집에서 풀도록 하거나 등교 개학 뒤 사용하면 된다.

24일 활용할 경우 문제지를 오전 8시~10시 사이 배부하되 학생 내교 시간 분산, 발열체크 등 대면을 최소화한다.

이날 문제지를 받아서 푼 학생은 출석 및 수업시수로 인정받을 수 있다.

문제지를 배부 받지 못한 학생은 학교와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올린 문제를 내려 받으면 된다.

정답 및 해설은 24일 오후 6시 이후 www.ebsi.co.kr을 통해 공개한다. 전국단위 공동 채점과 성적 처리는 이뤄지지 않는다.

등교 개학 뒤 자체 활용할 경우 24일에는 기존 온라인 수업을 하면 된다.

도내 전국연합학력평가 응시 예정인원은 1학년 104교 1만 6천 805명, 2학년 105개교 1만 7천 265명, 3학년 106교 1만 7천 220명이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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