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환경매립장 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김대성)는 23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

정읍시 환경매립장 주민지원협의체는 매립장 주변 19개 마을 주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성금은 주민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김대성 위원장은 “코로나 19가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특히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유진섭 시장은“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주신 기부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코로나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받은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의 코로나 19 극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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