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진안군지부(지부장 구경본)가 23일 진안군청을 방문해 코로나 19 사태를 함께 극복해 가자며 한돈 1,300kg을 기탁했다.

이날 후원받은 한돈 65박스(박스당 20kg)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에게 골고루 전달할 계획이다.

구경본 지부장은 “코로나 19 사태로 힘들어 하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지속해 가겠다.”고 밝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국가적으로나 지역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코로나 19가 하루 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방역과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더욱 관심을 가지고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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