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주점 샤롯데 봉사단원 10명은 22일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아이들의 보금자리인 '호성보육원'을 방문, 면역이 취약한 아이들을 위해 보육원 시설에 방역 활동을 펼쳤다.

이날 방역활동은 보육원 내 생활관, 강당, 놀이터 등 아이들의 생활공간 위주로 접촉이 많은 시설에 구입한 살균제를 분포하고 손걸레로 닦으며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장기간 지속하는 코로나19로 힘든 나날을 보내는 아이들에게 기부 받은 옷과 책, 간식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샤롯데 봉사단은 "하루빨리 지역사회 내 코로나19와 다른 질병으로부터 안전해져 아이들이 맘껏 웃고 뛰어놀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함께 상생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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