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은 직전년도 또는 당해연도의 수출 실적이 500만불 미만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 중소기업을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해 각종 정책적 연계지원을 통해 수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전국적으로 총 1,000개 사를 지정할 계획이다.
수출유망기업으로 지정받은 기업은 정부 및 지자체 등이 지원하는 각종 수출지원사업과 정책금융·보증, 금리·환거래 등 각종 사업에서 우대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안남우 전북중기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통상 환경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돼 지역 중소기업의 숨통을 틔울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각종 지원사업 신청시 우대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므로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신청·접수는 4월 20일부터 5월 8일까지이며,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 받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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