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음악아카데미(센터장 백희영)가 음악에 재능 있는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

전북도교육청이 지원하고 전북대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아카데미는 음악에 재능 있는 학생들을 일찍이 발굴,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3월 설립했다.

교육 대상은 도내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50명이며 분야는 피아노, 성악, 관현악, 작곡이다.

모집인원 절반은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와 교육기회균등대상자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4월 27일부터 5월 7일 오후 4시까지 신청서를 이메일(musicgifted@jbnu.ac.kr)로 제출하면 된다.

전형은 새달 9일부터 실시한다. 문의는 전북음악아카데미 블로그(https://blog.naver.com/musicgifted) 공지사항과 전화(063-219-5228)로 하면 된다.

교육내용의 경우 교수와 전문 강사가 실기능력, 창의력, 예술성을 계발하는 다양한 과정으로 꾸린다. 정기공연도 열어 실제 무대를 경험할 수 있다.

교육비는 전북교육청이 전액 지원, 학생들은 무료로 수업을 받는다. 교육기간과 장소는 5월부터 12월까지 주말 전북대 전주캠퍼스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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