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김경진)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저수지와 양수장 등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점검을 완료하고 용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안전영농을 위한 모든 급수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정읍지사는 지난 20일 기준, 관내 평균저수율은 97.6% 수준으로 평년대비 124.5%를 넘고 있어 올해 영농급수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농어촌공 정읍지사 김경진 지사장은 “코로나19의 예방차원에서 안전영농 기원을 위한 수식은 생략하지만, 그로 인해 절감된 시간과 비용으로 대민 서비스를 강화해 정읍내 모든 지역민의 영농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지사는 오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재난안전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는 등 영농기 급배수 관리와 재난안전 대비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정읍=정성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