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무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일 최근 출생신고를 마친 관내 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축하 카드와 아기용품이 포함된 출산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출산가정 선물꾸러미 지원은 올해부터 진행되는 무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육아용품 전달은 출생의 기쁨을 모든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눠 출산장려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육아용품은 출산가정의 의견을 받아 실질적으로 아이를 키우는 데 필요한 물품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넷째 남아를 출산한 무장면 장미영(39)씨는 “이렇게 지역사회 전체에서 관심을 가져 주셔서 정말 기쁘다”며 “태어난 아기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 같다”며 감사를 표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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