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등교 개학 뒤 학생들에게 나눠줄 보급용 면마스크를 배부한다.

17일 도교육청은 필터교체용 면마스크를 포함한 총 133만 3천 320여 매 면마스크를 도내 모든 학교에 이달 말까지 전달한다고 밝혔다.

면마스크는 88만 8천 880여 매, 필터교체용 면마스크는 44만 4천 440여 매다.

이들 제품은 모두 국내산이며 안전성 검사를 통과했다. 도교육청은 안전성을 입증한다는 시험성적표를 첨부해 학교에 안내했다.

면마스크는 학생 1인당 4매를 지급할 예정인데 2매는 등교 개학 즉시 학생들에게 주고 2매는 분실 등 교체가 필요할 때 제공한다.

1인당 2매를 지급하는 필터교체용 면마스크 역시 1매는 등교 개학 즉시, 1매는 교체 필요 시 배부한다. 마스크 1매당 교체형 KF94 필터 7장을 포함한다.

이는 일시 배부로 인한 분실을 방지하기 위해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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