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용담면(면장 최상오)이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5월 9일 열릴 예정이던 ‘제25회 용담면민의 날’ 행사를 9월 12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면민의 날 연기 조치는 용담면 체육회,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화합위원회, 부녀회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차원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면민의 감염병 예방과 안전을 위해 결정했다고 전했다.

최상오 면장은 “지역의 큰 행사가 연기되는 것은 아쉽지만 코로나 19 정부 권고사항 적극 수용과 국민건강·안전을 고려해 행사를 연기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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