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지역 관광자원인 부귀 메타세쿼이아 길을 정비한다.

부귀면 세동리에 위치한 메타세쿼이아 길은 사진 촬영 명소로 이미 사진 작가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군은 현재 차도와 인도의 구분이 없어 1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차량접근 경보 장치를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사고 위험을 낮출 예정이다.

또한, 525m 구간에 보행매트를 설치하여 방문객 보행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안계현 관광과장은 “가족 연인과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부귀 메타세쿼이아 길이 제격이다”며 “관광객 편의와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정비로 진안을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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