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수 재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전춘성 후보가 "근거 없는 가짜뉴스 생산과 불안감 조성을 즉각 중단해 달라"고 밝혔다.

전 후보는 10일 진안군청 브리핑을 방문해 "상대후보인 이충국 후보가 단체문자를 통해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 면서 "진안군수 선거를 다시 치러야 한다는 ‘재선거’를 강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 후보는 "화합하고 하나 된 진안을 만들고자 하는 이 엄중한 시기에 발생하지도 않은 발생할 수 도 없는 근거 없는 유언비어를 남발하고 있다" 며 "그 정도가 도를 넘어서 심각한 불법행위를 저지르며 군민들을 이간질시키고 분열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 후보는 "인신공격성 선거가 아닌 정책선거로 정정당당하게 선거에 임해야 한다" 면서 "허위사실에 근거한 가짜뉴스로 군민을 이간질 시키고 현혹시키면 법적조치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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