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부안축협(조합장 김사중)은 지난달 30일부터 코로나19 관련 면역력 강화를 위해 만80세 이상의 원로조합원 70여명 에게 소고기와 마스크 등을 긴급 지원하고 있다.

지난 10일 축협에 따르면 이번 긴급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조합원들이 방역수칙에 따라 외부활동을 제한하고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으나,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활동범위 제한 등의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져 질병과 전염병에 취약 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원로조합원들을 우선대상으로 지원을 실시했다.

김사중 조합장은 “원로조합원들께서 약소하게나마 공급해드린 소고기로 잃으신 입맛을 되찾고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으로 면역력을 강화하여 ‘코로나19’ 등 모든 질병을 예방하고 이겨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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