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수군 장계면 대곡리에 위치한 오동저수지 전경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지사장 신교준)는 관내 농업용수 확보가 충분해 금년도 영농기 물 부족 사태는 벌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9일 무진장지사에 따르면 평년 229.1mm의 강우가 내리는 관내에 올해 현재까지 217.4mm의 강우량을 기록해 농업용수 확보가 비교적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무진장지사 관내 현재 저수량은 86.6%인 5032만4000톤으로 평년 64.6%에 비해 22% 정도 많은 양을 보이고 있다.

주요 저수지 저수율은 노촌저수지, 지소저수지, 무풍저수지의 저수율은 100%를 보이고 있으며 장남저수지 88%, 황금저수지 96%, 천천저수지 99%의 저수율을 보이고 있어 금년도 영농급수를 위한 저수량 확보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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