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오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대비, 화재 등 각종사고의 예방과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소방서는 관내 사전 투표소를 포함한 투·개표소(61개소)에 대한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확인 및 예방점검 등 소방특별조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또 투표가 종료될 때까지 관서장 지휘선상에 근무 및 전 직원 비상응소체계를 확립해 긴급상황 대비 가용 소방력 100%가동상태 유지하고, 유관기관과 공조체제 유지 등 신속대응태세를 유지한다.

특히 사전 투표소에 대한 소방순찰을 강화하고, 초기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투표당일은 개표소(무주·진안·장수)에 소방공무원 고정배치와 소방력 전진배치를 추진한다.

박덕규 소방서장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된 상황에서 치러지는 선거인만큼 투ㆍ개표소 소방대책과 경계활동은 물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해 안전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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