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국 진안군수 재선거 무소속 후보가 ‘아이와 어르신이 함께 아우르는 따뜻한 복지 진안 건설’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진안군민 모두가 복지혜택 서비스를 골고루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복지 진안 건설을 위한 정책과제 공약은 ▲노후 복지관 시설 개·보수 지원 ▲‘마을 앞 실개천 사랑 운동’ 등 노인 일자리 500개 마련 ▲마을 복지 담당제 실시 ▲어르신 텃밭 전량 수매제 도입 ▲노인복지종합센터 조성 ▲2040을 향한 단계별 교육여건 개선 ▲교육비 걱정 없는 장학시스템 운영 등이다.

특히 아이 돌봄 서비스와 마이진로 드림센터 건립, 어르신 문화놀이터, 스포츠센터, 아이와 어르신을 위한 생활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맞춤형 통합 복지제를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여성직업교육을 통한 일자리 창출 ▲가정폭력과 성폭력 없는 여성 친화도시 건설 ▲이주여성 문화차별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 확충 ▲공공기관 장애시설 설치 의무화 ▲마을형 맞춤 버스 운행 등 군민 모두를 아우르는 따뜻한 복지를 실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충국 후보는 "획기적인 대책 없이는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로 인해 인구가 급속히 감소하면서 생기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면서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군민 모두가 복지혜택 서비스를 더 많이 제공받을 수 있도록 복지정책 시스템을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안의 복지여건이 타지역에 비해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는 만큼 진안에 맞는 복지시스템을 도입해 혁신적인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아이는 물론 청·장년, 여성,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진안 군민 모두가 따뜻한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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