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 전북교육감이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학 상황, 고3과 N수생 형평성을 고려해 수능 출제범위 축소를 공론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6일 확대간부회의에서 “고3은 교육과정 이수 자체를 못하고 언제 정상적으로 할 지도 알 수 없다. 반면 반수생, 재수생, 삼수생들은 고3 교육과정을 다 이수했다”며 불공평함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고3 학생들과 N수생들 공정성을 유지하려면 정상적으로 학습을 마친 고2 과정까지만 출제하는 게 낫지 않겠나”라며 “고3의 피해를 줄일 방법을 공론화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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