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남원지점(지점장 방일선)은 지난 3일 남원시를 찾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만원을 춘향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지난해 전북은행 남원지점장으로 발령받은 방일선 지점장은 “춘향장학재단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 금융권의 일원으로써 장학사업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이환주 춘향장학재단 이사장은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신 모든 분들께 이번 기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장학기금을 기탁하신 분들의 마음을 담아 인재양성 사업에 소중하게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 남원지점은 남원시 제2금고로 협약을 맺고 시의 기금예산을 운용관리하고 있으며, 협약기간 동안 매년 3000만원의 협력사업비를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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