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삼덕산업개발, 완주군에 손소독제 기탁

700개 기탁… 취약계층 전달 예정

완주군 곳곳에서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려는 후원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6일 완주군은 (유)삼덕산업개발(회장 정희수)이 최근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 및 재난 극복에 도움을 주고자 완주군에 손소독제 700개(46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손소독제는 완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희수 회장은 “코로나19 감영예방을 위한 위생용품이 복지사각지대 있는 분들에게는 특히 부족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이번 기부로 손소독제 사용을 생활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눔을 실천하고 솔선수범하는 기업들의 후원이 코로나19 극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부물품은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유)삼덕산업개발은 완주군 향토기업으로 2002년 회사 설립 후, 골재, 쇄석을 주업종으로 하고 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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