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이사장 백순기)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착한 소비자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공단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복지 포인트 조기 사용을 추진하고 있다. 복지 포인트는 직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매년 지급되는 포인트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소비자 선결제 운동도 진행 중이다. 부서운영비 등을 활용해 평소 자주 찾는 음식점 등에서 일정 비용을 미리 결제함으로써 지속적인 방문을 약속하고 있다.
백순기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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