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이황근)이 1일 신청사로 이전했다.

1년여 동안 97억을 투입해 증개축했다.

구청사는 1980년 신축해 2016년 증축과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는데 주요 구조부 결함에 따른 건물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아 중지했다.

이어 증개축 계획을 세우고 2019년 시작, 3월 말 본관동을 우선 완공했다.

같은 부지 배움나눔관도 증축과 리모델링 중이다. 여기에는 발명교육센터와 영어체험학습센터(8월말 이전)가 자리하며 5월 말 완공할 예정이다.

신청사는 부지면적 5천 643㎡, 건축연면적 5천 619㎡, 지상 4층 규모며 본관동과 배움나눔관동으로 이뤄진다.

1층에는 행정지원과, 꿈마루카페, 특수교육지원센터, 위센터, 2층에는 교육지원과, 대회의실, 건강증진실, 영어체험학습센터가 있다.

3층에는 교육장실, 정책협의실, 정보화연수실, 발명교육센터, 4층에는 시청각실, 휴게실, 식당이 위치한다.

청사 전면부와 현관 LED 전광판과 멀티비전에선 고창교육정책을 홍보하고 교육 정보를 전한다.

이황근 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은 “신청사에서 보다 나은 교육행정지원체계를 구축해 최상의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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