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중국 유학생 280명이 전원 음성 판정을 받고 일상으로 복귀했다.

남천현 총장은 2일 자가 격리 해제된 중국 유학생 대표단을 집무실로 초청, 격려했다.

지난달부터 순차적으로 입국한 중국 유학생 280명은 대학 생활관 등에서 2주일간 격리 생활했다.

그동안 우석대는 글로벌교육지원센터와 생활관 직원 10여 명이 생활관에 상주하며 1일 3식 제공, 1일 2회 발열 및 건강 체크, 완주군보건소 응급상황 공동협력 등을 맡았다.

대학은 이후에도 이들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이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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