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영농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0년 기계화경작로 확·포장 사업’이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2일 관내 40개 지구에 22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계화경작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공사착공과 준공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사업'은 농로를 콘크리트로 포장해 각종 농기계의 진·출입과 생산물의 이동을 편리하게 하는 사업으로 영농활동에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농업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전년 대비 증액(3200만원)된 예산을 반영했다"면서 "본격 영농철 이전 사업 준공을 목표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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