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2일부터는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국민청원 내용은 비공개 처리하기로 했다.

1일 청와대는 “선거운동기간(4월2일~14일)과 선거일인 4월15일까지 국민청원 운영정책을 일부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기간 국민청원에 특정 후보나 정당을 지지 또는 비방하는 등 선거에 영향을 주는 게시글은 공개되지 않는다. 또 20만 이상의 동의를 받아 답변 대기 중인 청원 중 선거 및 정치 관련 청원 답변은 답변기일을 연기하기로 했다.

/청와대=최홍은기자·hii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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