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군민들의 아이디어, 콘텐츠 등 도시재생 사업 참여를 유도하고 널리 홍보하기 위해 ‘2020년 도시재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도시재생에 관심이 있고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고교생 누구나 신청하면 되고, 20명을 선착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부안군 도시재생 사업지역의 이야기 발굴, 현장탐방 및 취재를 통한 기사 작성, 선진지 견학 등 도시재생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11월 중 서포터즈 활동결과로 팀별 발표를 통해 마무리할 예정이다.

접수는 부안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 방문, 팩스로 접수하면 되고, 신청접수와 문의는 부안군 도시재생지원센터(063-580-4630)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서포터즈에게는 활동 인정시간 범위내에서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되며 다양한 정보와 행사참여 기회를 제공받고, 우수 서포터즈는 시상의 혜택도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주민참여와 소통이라 할 수 있다”며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해도와 관심을 높이는데에 기여할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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