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감 확대로 각종 행사취소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 감소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이 우려되자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79억 원을 확보하여 어려움 해결에 나섰다.

경제진흥과에 따르면 코로나 19 여파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을 살리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김제사랑 상품권 200억 원 규모로 발행하여 6월말까지10% 특별할인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소상공인 긴급경영자금, 임대료 지원, 공공요금, 사회보험료 등 특별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특별지원사업은 오는 6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시청 경제진흥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비대면 신청서비스를 운영하여 FAX 또는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경제가 침체 되지 않도록 모두의 지혜가 필요하며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소상공인들의 한숨도 날로 깊어지고 있다”며 “소상공인의 생계안전망을 도모하고 현실적으로 도움을 주는 시책 등을 통해 자생력과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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