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귀금속보석업체 업체인 주얼팰리스협의회, 익산귀금속수출협동조합, 한국귀금속보석기술협회 익산지부, 익산보석마을 추진위원회는 1일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1대 총선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 않으며 중립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지난 3월 12일 1개 단체명의로 익산시 보석산업 종사자 131인이 특정 예비후보를 지지한다는 기자회견을 진행한 바 있으나 그 명단에는 개개인의 의사를 반영 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진행됐음을 확인했다”라며“ 당시 일부는 망자(亡者)는 물론 귀금속 종사자와 관계없는 자도 포함돼 있음을 확인했다. 이에 사실과 다름을 명백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익산 귀금속보석업체 4개 단체 대표들은 “저희 단체는 이번 총선에 어떠한 후보도 지지 표명을 하지 않으며 보석의 도시 익산을 더욱 빛나게 만들 후보가 당선 돼 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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