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본부장 김동연)는 자동차사고로 사망하거나 중증후유장애를 입은 피해자들에게 1000만원 상당 화장품을 지원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공단은 피해자 가족들 중 피부에 고민 많을 중·고등학생들에게 지원하기로 했다.

제품을 후원한 ㈜다름인터내셔널 강인희 대표는 “자동차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유자녀에 다양한 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실현과 나눔의 문화 공감대가 형성되어 공단에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단 김동연 전북본부장은 “기부를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며 대표님께 감사의 말”라며 “경제적 지원이 어려운 피해가정 유자녀에 더 많은 것을 누릴 수 있도록 외부재원 유치를 통한 활동을 강화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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