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장기요)는 31일 상황실에서 '코로나19 비상 금융지원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기업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의 여신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추후 대응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본부는 현재까지 총 1,099건, 351억 원의 코로나19 관련 자금을 지원했으며, 신속한 금융지원을 위해 '코로나 피해기업 전담상담창구' 운영, '영업점 여신인력 전진배치' 등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반영한 실질적인 금융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기요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신속한 금융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밀착형 은행으로서 어려움에 처한 고객들에게 비올 때 든든한 우산과 같은 존재가 되겠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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