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현영삼)는 올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등록한 9세부터 24세의 청소년에게 급식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600여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연간 1,000여 명의 학교 밖 청소년에게 급식을 지원할 계획이며,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등록한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급식비 지원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인근 음식점 또는 도시락 제공으로 시행되며, 이는 경제적 지원으로 결식을 예방하고 영양 상태를 개선함으로써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증진에 기여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정규 체육청소년과장은 “학교 밖 청소년이 공적인 지원체계 안에서 당당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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