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TP)는 기술국산화를 위한 '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첫 시행하며 다음달 10일까지 접수받는다.
이번 사업은 일본 수출규제 등의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기술자립화 및 신규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기획됐다.
사업 추진방식은 정부출연연, 대학, 특화센터 등과 같은 도내 지역혁신기관의 주관으로 도내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형태인 '기관주도 컨소시엄'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 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중앙정부의 소재·부품·장비 분야 육성 추진방향과 부합하는 6대 기술 분야에 대해 지원한다.
전북TP 관계자는 "이번 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기업들의 기술국산화를 추진해 기업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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