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사회적 경제 육성을 본격 추진한다.

진안군은 올해 전북도에서 추진한 사회적 경제 중간지원조직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의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사회적 경제 지원조직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이 조직을 통해 마을기업·사회적기업·협동조합 활성화와 지역의 사회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고, 전북도 사회적 경제 중간지원조직인 전북경제통상진흥원과 협업하여 진안군에 사회적 경제 네트워크를 조성할 예정이다.

김명기 전략산업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진안군에 사회적 경제 육성을 위한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면서 ”지역의 사회적 경제 네트워크가 진안의 경제를 활성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진안 사회적 경제네트워크는 오는 4월 1일 공식 출범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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