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에 코로나 19 예방과 조기 극복을 위한 성금·품 기탁이 꾸준히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지난 27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코로나 19 극복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북은행 이성란 부행장과 김동현 센터장, 서두원 정읍시청지점장이 참석했다.

이성란 부행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정읍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전북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진섭 시장은“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을 기부해주신 전북은행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이평 임마누엘교회(목사 배형관)도 지난 27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배형관 목사는“코로나 19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정읍시 연지동 소재 심플란트치과(원장 심승훈)도 지난 27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성금 200만원을 전달하며 코로나 19 극복에 힘을 보탰다.

심승훈 원장은“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온 국민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 19 극복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심 원장은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숙 건립기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어 지역 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움을 함께 나누려는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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