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영농철 이전에 농기계를 점검하고 수리할 수 있도록 다음달 6일까지 농기계 무상점검 및 수리 봉사가 펼쳐진다.

남원농협(조합장 박기열)은 지난 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24일 동안 관할 지역을 순회하며 농기계 무상점검 및 수리를 벌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남원농협 농기계센터 직원들이 7개 동, 7개 면, 212개 영농회를 순회하며 트랙터, 이앙기, 콤바인, 경운기, 관리기 등의 농기계를 꼼꼼히 점검 및 수리하고 있다.

특히 최근 3년 이내에 남원농협에서 구입한 농기계 및 임대 농기계에는 엔진오일을 무상으로 교환해주고 있으며, 간단한 자가 정비법과 안전관리요령도 1대1로 교육하고 있다.

남원농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일손이 부족하고 어려움을 겪을 농업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를 충분히 준수하면서 무상점검 및 수리 봉사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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