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예방을 위해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 두기”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는 부안군 사회단체의 릴레이 캠페인 활동이 잇따르고 있다.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은 초중고 개학 적인 4월5일까지 모든 국민 개개인이 방역의 주체가 되어 모임과 행사, 여행 등을 연기하거나 취소하는 등 철저한 외출 자체로 대인 접촉과 이동을 최대한 줄여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 운동이다.

이번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은 지난 27일 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배)가 주산사거리에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줄이고자 진행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지난 22일부터 집중적으로 2주간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진행해 하루 빨리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물리칠 수 있도록 부안군자원봉사센터가 캠페인에 앞장섰다.

실제로 이를 통해“사회적 거리는 멀리 있어도 마음은 가까이” 응원하며 전화로 안부를 묻고 안심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부안군청과 부안군자원봉사센터, 사회단체(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 바르게살기운동부안군협의회, 부안구내향운동본부, 부안군자유총연맹)가 릴레이 참여로 출근길에 사회적 거리두기 분위기 조성에 함께 했다.

이준한 부안군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고통을 분담하고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대구지역과 취약계층에 전달할 천연 면마스크 1000여개를 비대면으로 각 가정에서 만들며 사회적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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