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수 재선거에 도전하는 무소속 이충국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전충성 예비후보가 각각 26일 진안군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 진안군수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두 예비후보자는 등록을 위해 찾은 선관위에서 서로 만나 담소를 나누며, 서로 격려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충국 후보는 “진안의 새로운 변화를 염원하는 군민들의 뜻과 힘으로 진안에서 처음으로 ‘무소속 단일 군민후보’를 만들어 낸 만큼, 군민들의 염원을 받들어 기득권세력의 정치세습을 끊고 군민들과 함께 깨끗하게 진안을 바꿔 나가겠다는 사명감을 안고 꼭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춘성 예비후보는 “지난 32년간 진안군 공직자로 봉직하면서 진안의 과거와 현재를 가장 가까이서 함께 했다” 며 “진안의 행복미래를 위해 농업정책국 신설, 용담호생명역사관 추진, 진안 지혜의 숲 도서관 운영 등 3대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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