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는 모교 컴퓨터공학과 출신인 장대현(사진 오른쪽.50)씨가 효율적인 교육환경 구축과 군산대학교 발전을 위해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장대현씨와 군산대 곽병선 총장, 양현호 대외협력본부장, 신성윤 정보전산원장, 최광숙 대외협력본부 행정실장, 기종근 정보전산원 행정실장, 정보전산원 강오형 팀장 등이 참석했다.

장대현씨는 세종대학교 정보처리학과를 졸업한 후 군산대학교 컴퓨터공학과에서 공학석사 및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산업용 PDA개발 및 제조 회사인 대신정보통신 상무로 재직 중이다.

장씨는 “모교의 발전에 일조하고 싶은 마음으로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조금 이나마 대학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곽병선 총장은 “대학이든 어느 단체이든 구성원들이 애정을 가지고 힘을 더해줄 때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이 생기는 것을 항상 느낀다”면서 “기부 받은 성금을 잘 활용해서 대학 성장을 위한 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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