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전북지역본부(나윤철 본부장)는 최근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식료품 키트를 제작하여 전달했다.
코로나 바이러스19로 인하여 개학이 연기되며 집에서만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이 제대로 돌봄을 받지 못하고 힘들어 하고 있어 월드비전 전북지역본부는 가정의 욕구를 확인하고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식료품 지원을 실시했다.
식료품을 전달받은 김사랑(가명) 아동의 어머니는 “아이들이 무기력하게 집에만 있어서 안타깝고 식료품에 소요되는 비용이 많아서 힘들었다”라며 “일용직이라 일은 할 수 없는데 막막하고 저도 우울해지는 기분이에요. 생각하지도 못한 선물을 전해주셔서 큰 위로를 받았다“라고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월드비전 나윤철 본부장은 “꿈꾸는아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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