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의 목적으로 ’민원창구 시민 안심(安心) 소통 창‘을 설치했다.

군산시가 민원창구에 ’시민 안심(安心) 소통 창‘을 설치했다.

군산시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의 목적으로 ’민원창구 시민 안심(安心) 소통 창‘을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산시는 “시민과의 최접점에 있는 민원창구의 공무원과 시민들의 직접적인 접촉을 최소화해 코로나19 비말에 의한 교차 감염을 미리 방지하고, 감염병 차단과 방역의 컨트롤타워인 행정기관 내 감염자 발생으로 인한 행정 공백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려는 조치이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민원을 위해 방문한 시민들이 안심하고 대기 할 수 있도록 대기 안내 선을 설치해 최소한의 안심 거리 두기를 할 수 있게 했다고 덧붙였다.

군산시는 이번 계기를 시작으로 원도심의 차량등록사업소 내에도 설치를 마치고, 추가로 이번 주 안에는 27개소 읍면동 주민센터 민원창구에도 ’시민 안심(安心) 소통 창‘을 설치하기로 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이 대규모 확진자와 2차 감염자 발생이 없는 것은 수준 높은 시민의식과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오는 4월 5일까지 이어질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군산시의 민원창구 ’시민 안심(安心) 소통 창‘ 설치는 군산시의회(시의장 김경구)와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상윤)의 적극적인 협조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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