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기 전 고창군청 주민복지과장이 24일 제7대 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장에 취임했다. 김 센터장은 1982년 공직에 입문해 상하면장, 문화관광과장, 행정지원과장, 주민복지과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2016년 지방서기관으로 명예퇴직 했다.

신임 김현기 센터장은 “자원봉사단체와의 상호교류와 협조 속에 나눔과 봉사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연계를 강화해 고창군 자원봉사 활성화를 이뤄나가겠다”며 “봉사의 물결이 지역사회에 퍼져 즐겁고 행복한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임명장을 전달한 유기상 군수는 “서로 울력하는 자원봉사를 통해 군민의식을 나눔과 봉사로 승화시킬 수 있는 자원봉사종합센터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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