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V 전주방송의 정윤성 기자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20 언론인 해외장기연수 사업 대상에 선정돼 ‘지방소멸 대응’을 주제로 1년 간 해외장기연수에 나선다.

이번 연수는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해외 대학 및 연구기관, 언론유관기관 등에서 심층 연수를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전북지역에서는 정윤성 기자가 선정됐다.

최근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탈전북하는 청년들과 전북지역 고령화로 인해 대두되는 지방소멸에 대한 대응을 주제로 1년간 일본 게이오대에서 진행된다.

정 기자는 “고령화 등의 문제로 지난 2014년부터 한국보다 먼저 일본에서 지방소멸에 대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일본에서 추진됐던 대응대책 등을 연구하면 한국의 지방소멸 대응 대책을 수립하는 것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