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철 민생당 전주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대한방직 부지 활용방안으로 최첨단 도심 산업단지조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조 예비후보는 18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아파트 건설을 포함한 대한방직 부지의 현 개발 계획에 반대한다”면서 “이곳에 ‘첨단 도심 산업단지’를 조성해 전주형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배후에 혁신도시와 서부신시가지 등 인프라를 보유한 만큼 도심형 산단의 성공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조 예비후보는 “이곳에 첨단기업 1000개를 유치해 1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도심 한복판에 지식산업단지가 생기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전주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김대연기자·red@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