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시장이 18일 코로나 전담병원으로 지정돼있는 남원의료원을 방문해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대구에서 온 환자들의 쾌유를 빌었다.

현재 남원의료원에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대구에서 이송된 코로나19 경증환자 50명이 입원하고 있다.

때문에 의사 20명과 간호사 64명 등 의료진은 병원 안에서 생활하며 환자들이 퇴원할 때까지 돌봄을 책임지고 있다.

이 시장은 이날 의료진들을 만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의료진의 헌신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코로나19 차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어 “코로나19로 사투를 벌이고 있는 대구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빈다”면서 항균티슈와 의료복, 환자용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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