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중교통시설 안전여객과 개인택시조합 및 법인택시협의회, 장애인콜택시 운영센터를 방문해 면 마스크 500개와 손소독제 등을 전달했다.

교통행정과는 이번에 지원한 면 마스크는 김제시 자원봉사자들의 정성과 재능기부를 통하여 자원봉사센터에서 제작되어 대중교통 종사자, 외국인 근로자, 학원, 전통시장, 대구시 등에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 확산 방지와 시민들의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시내버스를 매일 소독하고 있으며, 택시는 전체 방역을 실시한 후 3차에 걸쳐 손소독제, 마스크, 차량용 소독제를 배부했다.

또한 김제공용터미널과 김제역에는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여 이용자가 많은 다중이용시설에 예방적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김진수 교통행정과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과 운수종사자의 감염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제한된 공간에서 밀접하게 접촉할 수 있는 대중교통의 이용 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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