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전북본부는 완주삼봉 웰링시티 내 마지막 공동주택용지 B3블록(3만6,851㎡, 전용 60~85㎡)에 대한 매매계약을 지난 13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LH가 완주군 삼례읍 수계리 일원에 조성 중인 완주삼봉 웰링시티는 약 91만5,000㎡ 규모의 부지에 주거와 상업은 물론, 초중학교와 공립유치원, 공원, 소방서, 보건소, 치매안심센타, 보훈회관, 파출소, 도서관 및 농협하나로마트 등 각종 공공시설과 행정기관이 결합된 미니 신도시급 스마트시티로 조성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98%이며, 내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LH관계자는 "전주권역 내 우량 공동주택용지가 소진됐고, 전주에코시티 등 일부 신규 개발지구 주택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이번에 매각한 완주삼봉 B3블록에 관심이 고조됐던 것이 사실"이라며 "지금부터는 입주민의 불편 최소화와 조속한 단지 활성화를 도모해 완주지역의 명실상부한 미래중심지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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