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상하수도사업소 사무실이 오는 23일 기존 시청사 건물 5층에서 맞은편 건물인 거안빌딩 1층으로 이전해 개소한다고 밝혔다.

상하수도사업소는 오는 20일까지 기존 시청사 건물에서 업무를 지속하고, 민원 불편 최소화를 위해 주말인 21일부터 2일간에 걸쳐 사무실을 이전해 월요일인 23일부터 신규 사무실에서 업무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기존 사무실에서 보던 상하수도 요금 민원과 상·하수도 시설 설치 등 그대로 이전해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전 후에도 현재 사용 중인 사무실 전화번호는 그대로 사용해 민원 혼선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 5층이었던 사무실이 1층으로 이전함에 따라 주민 접근성이 편리해질 것이다”며“민원사항을 가까이에서 들으며 고객 중심 체계로 양질의 수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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